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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무뎌지지 않는 '제품 감각'
Nielsen Norman Group의 Tanner Kohler가 '제품 감각(product sense)'을 막연한 재능이 아니라 훈련 가능한 판단력으로 다시 정의했습니다. 그는 공감·창의성만 강조하는 기존 정의가 '그래서 어떻게 기르는가'를 설명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문제 → 해법 선택 → 결과 측정 → 회고로 이어지는 실험 루프를 끝까지 돌 때 비로소 감각이 쌓인다고 봅니다.
"제품 감각이란 지금의 문제가 과거의 성공·실패와 언제 닮았는지 알아보고, 비슷한 해법이 목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신뢰성 있게 가늠하는 능력이다."Tanner Kohler, Nielsen Norman Group
왜 중요한가
핵심은 패턴 인식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익숙한 맥락(고신뢰 상황)에서는 직관이 잘 통하지만, 낯선 맥락(저신뢰 상황)이나 거짓 유사성이 함정을 놓는 '뒤틀린 상황'에서는 같은 직관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그래서 진짜 감각은 화려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언제 내 경험이 적용되고 언제 안 되는지'를 구분하는 데 있습니다.
실무 적용
감각을 기르려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프로젝트에 머무르세요. 결정을 내리기 전에 가설을 미리 적어두고, 산출물이 아니라 실제 임팩트를 측정한 뒤 '판단의 질'을 되짚는 회고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시안만 넘기고 곧바로 다음 일로 넘어가면, 몇 년을 일해도 감각은 자라지 않습니다.
교차 참고
- Nielsen Norman Group: State of UX 2026 — Design Deeper to Differentiate — 도구가 평준화될수록 더 깊은 판단으로 차별화해야 한다는 흐름을 함께 봅니다.
- Nielsen Norman Group: Don't Outsource the Learning — 관찰하며 배우는 '학습 루프'는 AI에 넘길 수 없다는 관점을 보완합니다.
Wemeet의 관점
AI에 일을 넘길수록 우리는 루프의 '결과와 회고' 구간을 건너뛰기 쉽습니다. Wemeet은 AI로 속도를 내되, 왜 이 결정이 통했는지 끝까지 확인하는 습관만은 사람이 붙듭니다 — 감각은 만들어낸 양이 아니라, 끝까지 지켜본 결과에서 자라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아래 원문을 바탕으로 Wemeet이 한국어로 요약·정리한 큐레이션입니다.
원문 보기 — Nielsen Norman Gro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