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짓기, 디자인 시스템의 숨은 인프라
Smashing Magazine에서 Vitaly Friedman은 이름 짓기가 어려운 이유를 언어가 생각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름이 너무 일반적이면 의미가 흐려지고, 너무 구체적이면 재사용이 막힌다. 글은 색상, 컴포넌트, 디자인 토큰, 기능, 클래스명까지 영역별로 참고할 만한 자료를 모아 보여 준다.
"The right name is the one that's well-understood and used by the team and users."Smashing Magazine
왜 중요한가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사용자는 같은 기능을 서로 다른 방언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 간극은 핸드오프 오류와 불필요한 회의로 이어진다. 기능 이름이 사용자의 말과 다르면 기능이 좋아도 발견되지 않아 채택률이 떨어진다는 점도 짚는다. 이름은 장식이 아니라 협업의 인프라다.
실무 적용
글은 시각 속성(예: 파란색 버튼)에만 기대지 않고 역할 중심으로 이름을 짓고, 일관된 규칙과 짧은 설명을 갖추라고 권한다. 토큰 체계는 Intuit처럼 유연한 분류 체계나 Vodafone처럼 멀티 브랜드·멀티 테마를 다룬 사례를 참고할 수 있고, 컴포넌트는 Component Gallery에서 실제 디자인 시스템들의 대체 명칭을 비교할 수 있다. 새 이름을 정하기 전에 사용자 인터뷰나 검색어에서 실제 표현을 먼저 수집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교차 참고
- NN/g: UX Maps: Glossary — 31가지 UX 맵의 용어를 구분해 정리해, 팀이 같은 단어로 같은 산출물을 가리키게 돕는다.
- NN/g: Your Design System Needs an Enforcer — 규칙을 만드는 것만큼 지키게 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글로, 명명 규칙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Wemeet의 관점
Wemeet은 프로젝트 초기에 용어집을 만드는 일을 산출물로 취급한다. 화면 이름, 토큰 이름, 고객이 쓰는 표현을 한 표에 맞춰 두면 디자인과 개발, 카피가 같은 말로 움직인다. 특히 AI 에이전트에 디자인 시스템을 읽히는 시대에는 일관된 이름이 곧 모델이 이해하는 맥락이 되므로, 이름 짓기에 쓰는 시간은 가장 싼 품질 투자다.
이 글은 아래 원문을 바탕으로 Wemeet이 한국어로 요약·정리한 큐레이션입니다.
원문 보기 — Smashing Magazine ↗